2021년 10월 한국부유식풍력의 총 3개의 부유식 라이다가(풍황계측기) 1년 이상의 풍황 자원 측정 조사를 완료하였다. 부유식 라이다는 해상풍력 발전허가를 받기 전에 사업성 평가를 하기 위해 바람의 속도와 방향을 조사하는 계측 장비이다.
오션윈즈와 아커오프쇼어윈드가 주주사로 구성되어 있는 KFW 프로젝트에서는 M1과 M2 단지에 부유식 라이더를 설치하였으며 계측기를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의 바람자원을 측정하였다. 앞서 지난 1년 간 울산 앞바다의 풍황 계측 결과, 평균 초속이 8.89m/s으로 우수한 풍황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KFW와 울산의 향토기업인 금양산업개발이 파트너사로 참여한 이스트블루파워(EBP) 프로젝트 또한 EBP 1단지에 부유식 라이다를 설치 후, 지난 1년 동안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발전사업허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M2와EBP1의 부유식 라이더는 2021년 10월에 1년 이상의 축적된 풍향 데이터의 수집을 완료하고 철거되었으며, M1의 부유식 라이더는 어민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1년 더 연장하여 관련 데이터의 수집을 지속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