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유식풍력(KF Wind), 주요 인허가 절차 중 하나인 ‘해상교통안전진단’ 완료

한국부유식풍력(Korea Floating Wind, KF Wind; 이하 케이에프윈드)은 선박의 교통 안전성 문제를 진단하는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인허가 및 건설을 향한 또 하나의 주요 절차를 완료했다.

해상교통안전진단은 해양수산부가 해상풍력 개발이 기존 선박 통항 및 해상 안전에 미치는 영향, 문제 등을 진단 및 평가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주요 인허가 절차 중 하나이다.

케이에프윈드는 이번 해상교통안전진단 과정 전반에 걸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지역 해상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기존 선박 통항 및 해상 안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주요 인허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케이에프윈드는 군의 작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군 작전성 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다음 단계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케이에프윈드 박장호 사업총괄은 “이번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인허가 및 건설에 한발 더 가까워져 기쁘다”며, “케이에프윈드는 앞으로도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에프윈드는 울산 해안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역에서 총 1.125G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이며, 울산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