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윈즈,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GW 규모의 풍력 에너지 임대 지역 승인
한국부유식풍력의 대주주인 오션윈즈는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와 파트너쉽을 맺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서부 지역의 2GW규모의 개발 승인은 오션윈즈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현재 미국 북동부지역에서 개발 중인 다른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합산하면 오션윈즈는 미국에서 약 4GW규모의 해상풍력 에너지를 개발 중입니다.
한국부유식풍력의 대주주인 오션윈즈와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는 지분율50/50으로 해상풍력 합작 투자 회사인 골든스테이트윈드(Golden State Wind)를 통해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으로부터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의 모로 베이 지역(Morro Bay)의 32,500헥타르의 임대 면적을 획득했습니다.
미국 해양에너지 관리국(BOEM)이 이번 해상 임대 경매를 주최하였으며 낙찰된 임대 지역은 캘리포니아 연안의 5곳의 경매 부지 중 하나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경매가 미국 내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 리스 매물이자, 서해안 최초의 해상풍력 임대 라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끕니다.
오션윈즈는 이미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뉴잉글랜드 해안의 메이플라워윈드(Mayflower Wind), 뉴욕과 뉴저지 해안의 블루포인트 윈드(Bluepoint Wind)프로젝트 등을 포함하여 4GW상당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미국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오션윈즈가 올해 초 뉴욕 바이트(New York Bight) 경매에서 임대 승인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오션윈즈의 CEO인 바우티스타 로드리게즈(Bautista Rodriguez)는 “오션윈즈는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선구자이자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산업을 구축하고 국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미국과 캘리포니아가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오션윈즈는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완전히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인 윈드플로트애틀란틱(Windfloat Atlantic)단지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션윈즈는 유럽과 한국에서 상당한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기술을 미국에 도입하기에 이상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오션윈즈가 미국 서부 해안에 임대 승인된 지역은 약 2GW규모로, 약 90,000가구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캘리포니아가 다가오는 2035년까지 미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15GW 도입하며, 캘리포니아에서는 2030년까지 5GW의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층 더 가까워지게 할 것입니다. 더불어 미국 내 새로운 산업 건설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또한 오션윈즈와 골든스테이트윈드는 인재 양성 및 지역 공급망 업체에 투자하고 주요 지역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상풍력 산업이 캘리포니아에 주는 혜택을 극대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캘리포니아의 2GW 해상풍력 승인 소식은 한국의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 지역 공급망 업체들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전 세계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션윈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