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과 오션윈즈 – 스코틀랜드의 스캇윈드 부지에 1.8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계약 체결

메인스트림과 오션윈즈 – 스코틀랜드의 스캇윈드 부지에 1.8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계약 체결

글로벌 순수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메인스트림 리뉴어블 파워(이하 메인스트림)와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 기업인 오션윈즈는
스코틀랜드 주정부 산하 기관인 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와 3,600만 파운드 상당의 해저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스코틀랜드 셰틀랜드 제도 앞바다에서 1.8GW 규모의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개발권을 확보한 메인스트림과 오션윈즈는 이 프로젝트 이름을 ‘아빈 해상풍력 단지 (Arven Offshore Wind Farm)’로 명명했습니다. 노르웨이어로 ‘유산’을 의미하는 ‘Arven’은 셰틀랜드 제도의 자랑스러운 노르웨이 역사와 유산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며 양사가 해당 지역에 건설 예정인 풍력 단지와의 연결성을 나타냅니다. 아빈 해상풍력 단지의 50대 50의 소유권을 가진 메인스트림과 오션윈즈는 대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여 스코틀랜드와 셰틀랜드 제도에서 지역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해상풍력 단지의 생산량은 매년 2백만 가구에 상당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3백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스트림은 최근 아커오프쇼어윈드와의 통합을 통해 강력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메인스트림의 검증된 프로젝트 개발 실적과 결합하여 세계적인 해상 풍력 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메인스트림과 오션윈즈는 이미 한국의 합작회사인 한국부유식풍력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재는 노르웨이의 우시라 노드 (Utsira Nord) 부유식 풍력 발전 단지 임대에 입찰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양사는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프린서플 파워의 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오션윈즈는 스코틀랜드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인 모레이 이스트를 비롯해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틱애틀란틱 등 선구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한 검증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을 갖추고 있어 이번 아빈 해상풍력 단지 개발로 스코틀랜드의 부유식 해상풍력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는 입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션윈즈는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3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모레이 이스트 Moray East – 950MW, 모레이 웨스트 Morary West – 882MW, 칼레도니아 Caledonia – 최대 2GW)를 운영, 건설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빈 해상풍력 단지 개발권 승인으로 오션윈즈는 스코틀랜드에서 총 6.1GW의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