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의 주주사인 오션윈즈(Ocean Winds)가 차세대 부유체 기술을 적용한 프랑스 「루카트(Leucate) 해상 EFGL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승인(Financial Close)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인 루카트 해상에 설치될 EFGL 프로젝트는 총 30MW 용량이며(3개의 10 MW터빈) 윈드플로트 반잠수식 부유체 기술이 적용됩니다.

2020년 윈드플로틱 애틀란틱 부유식 해상 풍력 단지 건설 완공 이후, EFGL 프로젝트에서 최종 투자승인에 도달한 것은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성숙도 및 수익 가능성 그리고 대규모 단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또한 이번 투자승인으로 한국부유식풍력의 대주주인 오션윈즈의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쉽을 증명보였습니다.

이 풍력단지는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인 리옹만(Golfe du Lion)의 자연공원에 조성되어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환경 보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EFGL 프로젝트는 이미 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사례와 엄격한 평가 기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션윈즈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그제고르츠 고르스키(Grzegorz Gorski)는 7월에 열린 2022년 유엔해양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환경 친화적인 EFGL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ESG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한국부유식풍력의 디자인은 EFGL과 동일한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용량은 더욱 커지며 신뢰성 높고 검증된 환경 친화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역에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