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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유식풍력(KF Wind),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및 PSJ 컨소시엄과 어업피해조사 용역 계약 체결

작성자 : kfwadmin 2025-09-01

한국부유식풍력(Korea Floating Wind, 이하 케이에프윈드)은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근 해역 어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지난 28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및 PSJ 컨소시엄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에프윈드와 이번에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울산 연안 및 근해 어업인들과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조사 설계부터 어업인 의견 수렴에 이르기까지 정성적·정량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해역이용협의, 해양환경영향조사, 어업 영향 조사 및 학술연구 용역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입증된 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조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에프윈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어업 활동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피해보상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의 신뢰 구축 및 수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에프윈드 박장호 사업총괄은 “케이에프윈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울산 앞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계신 어업인과 지역사회 주요 이해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에프윈드는 울산 해안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역에서 총 1,125MW 규모의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중이며, 울산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