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유식풍력, 울산 어선어업인연합회와 찾아가는 해상풍력 설명회 개최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9일 울산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울산 어선어업인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임시총회를 겸해 소속 어업인 약 100여명이 참여해 울산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해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부유식풍력은 이날 설명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운영 경험, 울산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 울산 부유식 풍력 발전사업의 향후 경제적, 사회 환경적 혜택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해양 수산업 공존을 위한 어민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난해 착수한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비롯해 지형 및 지질 조사, 해상교통 안전진단의 진행된 사항들을 공유하며 어업 활동에 영향이 미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한국부유식풍력 장필립 개발 본부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과 어업인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계속 확대해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부유식풍력은 2020년 풍황 계측기 설치를 위해 울산의 어민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여러 주민, 어민 단체와의 협약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 해변 정화 활동, 울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어린이 대상 해양 친환경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습니다.